안녕하세요.. 아놀드님.. ^^
회사를 관두고 연수를 가시려는 아놀드님의 심정 저 무지 잘 압니다.. ㅠ.ㅠ;
하던 일들 다 정리하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영어공부도 하고,
또 새로운 경험들로 자신을 다시 채우고 싶기도 하고, 또 미래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도 쫌 해볼려고...
맞죠?? ^^;
저도 똑같은 맘으로 작년말에 보따리를 쌌었거든요.. -.-;
그러다 세부 다녀와서 더 큰병을 얻어 더 힘들긴 했었지만.. (세부를 그리워하는 병 ㅠ.ㅠ;)
참, 탁월한 선택이었단건 아직도 변함없습니다... ^^
그럼 제가 지금부터 아놀드님의 궁금해 하시는 것들 다 알려드릴께요..
1. 6개월 연수비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
* * * * * * * * * * * * * * * * * 24주(6개월)기준 연수비용 * * * * * * * * * * * * * * * * * * * * * * *
※ '24주(6개월)' 등록시에는 기숙사비 및 수험료의 '4주(1개월)'분 비용이 면제됩니다.. ^^
▶ 기숙사 (2인실 기준) (월 ₩ 350,000 * 5개월) = ₩ 1,750,000 ※ 세탁, 식사, 청소 포함가격
▶ 수업료 (일 6시간) (월 ₩ 400,000 * 5개월) = ₩ 2,000,000 ※ + 무료 문법수업 1시간
▶ SS 신청비 (세부에서 공부할수있다는 허가증 발급비) ₩ 125,000
▶ 비자연장비 (첫 비자 발급비와 4번의 비자 연장비) 약 ₩ 240,000
▶ 항공료 (6월 기준 - 7월 항공료는 6월중순 공지될 예정) 약 ₩ 520,000
▶ 기숙사 보증금 (다시 돌려받으시는 돈입니다) ₩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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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경 비 ₩ 4,695,000
※ 위 총경비 외 아놀드님 개인용돈만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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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공편에 관련된 답변입니다.. ^^
아놀드님의 출국날짜가 정해지면 항공편예약등 모든절차는 저희 JIC한국사무실에서 대행해드립니다..
출국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세부퍼시픽' 또는 '필리핀에어라인'을 타고 가시게 됩니다..
'세부직항'이라 비행기만 제대로 타시면 그 다음부턴 푸~욱 안심하고 계셔두 됩니다. ^^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이고, 시차는 필리핀이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늦습니다..
편안하게 기내식 드시면서, 조금은 설레이는 맘으로 6개월의 연수생활을 계획하시다 보면,
어느새 4시간 30분 후 세부의 막탄공항에 도착하십니다..
그런다음 입국심사대 통과하시고, 짐 찾으셔서 공항출입구 밖으로 나오시게 되면,
얼핏보면 필리피노 같아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분명 같은 한국사람인 참 착해보이는,
JIC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3. 주변시설에 대해서 답변드립니다.... ^^
먼저 6개월동안 머무시게 될 트리니티콘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리니티 콘도는 16층짜리 고층건물로써 한층에 14세대씩 살고 있습니다..
그중 9~16층 중에서 각 층당 2세대~4세대정도를 저희 JIC어학원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2인실과 3인실 4인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 전망이 얼마나 이쁜지 방안에서도 계속 카메라 셔터를 눌러었답니다.. ^^
낮엔 스푼으로 떠먹고 싶은 구름들이 눈앞에.. 해질녁엔 불붙은 하늘이 눈앞에..
그리고 밤엔 웃기게 생긴 달을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달의 기울임이 우리나라완 다르답니다.. 반달이 꼭 냉면접시처럼 생겼습니다..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강의실은 트리니티 1층에 쭈~욱 뻗어있습니다..
새로 꾸민 강의실이라 깨끗하고, 당근 시원합니다..
강의실과 연결되어 있는 화분들이 이쁘게 놓여있는 중앙계단을 내려가면,
포켓볼대와 탁구대 그리고 러닝머신등 헬스기구들이 쫘~악 놓여있습니다..
벽엔 다트판들이 걸려있고, 코너에 놓인 오디오에선 신나는 댄스음악이 계속 흘러나온답니다.. ^^
그리고 트리니티 주변엔 걸어서 5분거리에 대형쇼핑몰 '아얄라'가 있습니다..
아얄라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세부가 주는 선물같은 곳입니다..
모든 생활용품들을 파는 샵들이 있고, 최신개봉작들을 볼 수 있는 극장이 있고,
재밌는 공연들을 공짜로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무대가 있고,
특히나 싸고 맛있는 것들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그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택시 타고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워터프론트의 휘트니스센터에서는
석달에 십만원정도로, 폼나게 정말 폼나게 수영을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
그리고 택시로 한 30분쯤만 가시면,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곱빛깔이 선명이 구분되는 바다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바다의도시 부산에 살고있는 부산사람이지만, 이런소리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부산 앞바다.. 쨉이 안됩니다.. -.-;
밤을 새도 다 못해드릴 얘기들이 넘쳐나지만.. 참겠습니다.. ㅠ.ㅠ;
제 답변들이 아놀드님께서 세부를 이해하시는데, 또 JIC를 이해하시는데,
그리고 떠나시는데 필요한 용기를 얻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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