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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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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uio JIC 어학연수 후기 - 미국 준비위해 필리핀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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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0-08 15:10:29 |
조회수 : 4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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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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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어학연수를 생각했던 건 유럽여행 당시 노르웨이인 이모부와 단 한마디도 영어로 대화할수 없었던 기억 때문에 연수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저는 인사 이외에는 영어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고 내가 한 영어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때문에 머리 속에서는 맴돌았지만 선뜻 말로는 꺼낼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럽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 혼자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지만 문법에만 집착하고 있는 저를 보며 친구가 문법보단 스피킹이 더 중요하다며 필리핀어학연수를 추천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이 경험했던 필리핀 연수생활을 저에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오랜 고민 끝에 필리핀연수 후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바로 미국으로 갈까 생각도 하였지만 그래도 필리핀에서 몇달이라도 따로 먼저 배우고 간다면 미국에서의 생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필리핀연수지역 중 바기오를 택한 것은 무엇보다 날씨 때문이었으며 바기오JIC 어학원은 유학원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여기서 영어를 잘 배우고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좋은 배치들을 만나편하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역시 1:1 수업이 6시간이나 있어 선생님들과 영어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영어로 대화하는게 어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챌린저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것은 영어를 습관화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것 같아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평일에는 모두가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주말에는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러 밖으로 외출을 나가곤 했습니다. 평일 동안은 외출이 안되기 때문에 모두가 주말을 기다리면서 한주를 버티곤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주말이 되면 친한 룸메이트와 같이 밖에 나가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런 주말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바기오JIC 에는 외출 이외에 한달에 한번 방학이 주어져 외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가까운 산페르난도에 여행을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바기오와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바기오JIC 에서 있었던 두달 동안 지루하게 공부만하고 보내진 않았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부족함도 깨닫고 많은 추억까지 얻고 갈 수 있게 되어 바기오JIC 에 온것이 잘한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 바로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도 바기오에서 느꼈던 깨달음을 떠올리며 생각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렭할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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