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를 시작하기 전에는 저는 용기가 없었습니다. 아니 용기라기 보다 나의 영어실력을 알기에 쉽게 도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ellen이 챌린저 도전한다는 말에 어렵사리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1일차 챌린저의 시작은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말이 쉽게 나오지 않고 남들은 한국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기에 쉽게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매니저와 부원장님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챌린저이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한국말을 사용하게 되면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무서웠습니다.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고 미숙하지만 저도 모르게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실력이 많이 늘어서가 아니고 습관이었습니다. ellen과 함께 영어를 쓰려고 노력했고, 주위 사람들 또한 저를 위해 함께 영어를 쓰기 위해 같이 노력해 줬습니다. 선생님들 또한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영어를 쓸 수 밖에 없었던 요인 때문에 더욱더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습관을 들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2주 일차가 되었을 때, 저는 한국말을 사용할 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있었으며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주어 동사 목적어 기본적인 패턴들을 머릿속에서 쉽게 생각해내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저는 챌린저 이기 때문에 선생님들께 쉽게 말을 건낼 수가 있었으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사용하는게 한국말보다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그 과정을 즐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어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챌린저 기간 동안에 그런점이 너무 힘들었지만, 차차 나아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영어 단어와 영어문장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줬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프로 챌린저도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것이 제일 아쉬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챌린저는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고 짧은 기간 동안 회화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난 후에도 많은 학생들에게 챌린저에서 도움 받았던 경험들을 전파하였습니다. 저로 인하여 챌린저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챌린저의 도전은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도전하십시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