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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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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uio JIC 어학연수 후기 - 일본인 룸메이트 좋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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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7-01 14:33:24 |
조회수 : 7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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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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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와 의사소통을 할 때는 내가 모르는 단어를 설명하고자 영어사전을 찾는 노력을 보였지만 한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는 그러한 사소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영어를 의무적으로라도 사용해가며 내가 몰랐던 많은 단어들을 알아보기위해 챌린저를 도전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말을 하다가 습관적으로 한국어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을 되도록이면 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친구들과 중요한 의사소통을할때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내가 미숙한 영어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 했다. 가끔씩은 나에게 챌린저를 얼른 포기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달랐다.
내가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이 몰랐던 영어 단어를 알아갈 수 있었고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었기에 챌린저인 나와 나의 대화 상대였던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챌린저를 한지 6일이 되었을 때 세미스파르타와 IB스파르타 배치 메이트들과 놀러 밖으로 나간일이 있었다. 물론 아이코도 함께 나갔다. 그날 나는 아이코에게 현재 나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의 내용은 내가 필리핀에 영어공부를 하러 온지 한달이 지났지만 내가 느끼기에 나의 영어회화 실력이 아직 원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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