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는 요즘 벌써 4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처음에 호주에서 필리핀으로 도착해서 연수를 진행했을때와 비교해 보면 필리핀어학연수를 통해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보통 많은 학생들이 필리핀에 들려 연계연수를 진행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그반대로 진행을 했다. 바기오 JIC에 오기 전 2년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한국사람들과 생활하며 영어와는 벽을 쌓고 살아왔었는데 지낼수록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곳 바기오 JIC어학원으로 오게되었다.
영어권 국가인 호주에 있었지만 처음에는 선생님과 대화를 하기보단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고 사실 듣는것조차 이해하지 못하여 어플을 통한 단어 찾기에만 급급했던 기억이 난다. 현재 나는 JIC어학원의 파워스피킹 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부족함을 스스로 알기에 IB스파르타 센터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JIC어학원의 IB과정은 영어외에 언어를 사용할 수 없기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지만 2개월이 지난 후에는 선생님과 대화가 가능했으며 수업또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스스로 나 자신에 놀라면서 수업을 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물론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려있지만 나는 절실함을 알았기에 1분 1초가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늘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였고 쉬는 시간을 포함하여 공강시간에도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였다. 다른 학생들보다 부족한 나 자신을 채우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하였다.
그후 지금 이곳 S센터로 이동하였다. 물론 IB에서 끝까지 진행할 수 있었지만 파워스피킹 센터는 다양한 그룹수업으로 진행되어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이라고 하는 맨투맨 수업들도 내가 원하는 과목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다양한 그룹수업 또한 레벨에 따라 분리되어 진행하는것에 큰 문제가 없었다. 영어초보인 학생은 맨투맨 수업으로 영어실력을 크게 향상 시킬수 있지만 어느정도 연수를 진행하게 되면 그룹수업 듣는 것을 추천한다. 선생님께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그룹멤버들에게도 내가 생각치 못했던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바기오 JIC어학원의 s 센터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있어 영어가 의무는 아니지만 영어를 쓸 수 밖에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그것 또한 무척 맘에 들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외출하여 맥주한 잔 하면서 대화를 나누면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이제 필리핀어학연수를 종료하면 다시 호주로 돌아갈 예정인데 그 후 다시 바기오로 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음 오기로 했었을 때는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다음에 다시 올때는 더 많은 것을 얻어 갈수 있을 거라 믿는다.
처음에 공부하는 습관을 갖기가 무척 힘들다 나는 공부란 것을 해본적이 없어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가만큼 힘든게 없었던 것 같다. 자싱의 의지가 항상 중요하다. 앞으로 바기오 JIC에 오게될 학생들 또한 이글로 인해 성공적인 어학연수 하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