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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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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연수 1개월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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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2-17 00:05:57 |
조회수 : 4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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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건강하시나요? 벌써 여기 아일랜드 온지도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
첨 한달간은 정확히 4주간 홈스테이를 했는데.......주인집 할머니께서 너무 친절했습니다.
맨날 학교갔다오면 이야기 들어주고 항상 안부도 물어주고, 마치 친할머니마냥 그렇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지금은 플랫을 구해 나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은 안빠지고 꼬박꼬박 잘 듣고 있습니다.여기 학생들의 구성이 유럽권이랑 아시아권 크게 두 부류로
나눠지는데 근래들어서 한국학생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혹시라도 아일랜드를 어학연수지로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지금부터 당장 영어공부에 매진하세요......
하나라도 많이 알고 오면 훨씬더 많이 배우고 간다는사실.......
여기 물가는 상당히 비쌉니다.소실적 필리핀에서 잠깐 생활했던 저에겐 현지 아일랜드 물가는 가히 살인적이기
까지 하답니다.....군것질 같으건 거의 안합니다.
물론 여기서 합법적인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물가가 비싼만큼 그만큼 페이도 쎄답니다.......
그러니 왠만한 영어실력만 갖추게되면 금방 아르바이트 구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오는 유럽권 학생들은 보통 1개월에서 길어야 3개월 코스로 옵니다.간혹 2주코스로 오는친구들도 간간히
있습니다.반면에 아시아권 학생들은 보통 1년씩 끊고 오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소 짧은 경험에 비춰볼때....... 수업이외의 시간들을 잘활용하는것이 영어공부에 더 큰 도움을
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예를들어 학생들이랑 쉬는시간 얘기한다든지.맥주한잔마시면서 2~3시간 같이 있는
다던지.....아님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계속 이야기한다던지........어쩌면 이런것들이 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의 사견입니다만.....^^
아무튼 중요한건 영어로 계속 생각하고 내뱉어야한다는 거죠.....
여러분중에 혹시라도 어학연수를 결심했다면...... 지금부터 영어공부 하세요.......
어학연수를 결심한 그순간부터 이미 연수는 시작되고 있단걸 명심하세요......
그럼 이만...........
다음에 또.............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15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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