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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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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할리 토익의 할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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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11-14 15:45:21 |
조회수 : 4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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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할리 토익의 할리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여기 온 지 이제 이틀 밖에 안 됐는데, 몇 달 지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한국 올 때 비행기가 예상보다 빨리 떨어져서 여유있게 수속 밟고 울산 오는 리무진 타고 바로 집에 왔습니다.
얼마나 춥던지 아침에 일어날 때는 눈 뜨기도 전에 기침부터 나오더라구요. 감기 걸린거죠.
이 글 쓰면서도 계속 코 훌쩍거리며 콜록콜록 기침하고 있습니다.
한국 온 첫 느낌은 '역시 한국이 좋다'입니다.
제가 세부에 6개월 반 있으면서 그토록 집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역시 집이 좋습니다.
너무 좋아서 아직 짐도 안 풀고 방 구석에 처박아놨습니다.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여기저기 귀국 인사 하다보니 짐 풀 시간도 없더군요.
한 이틀을 그렇게 한국어만 쓰다보니 자연히 영어는 쓸 시간이 없어지고..
벌써 다 까먹은 것 같습니다.
얼른 학원 등록하던지, 아니면 Badgers 나 Windsor Castle 같은 외국인 바에서 친구를 사귀어야 할텐데..
그래도 외국물 좀 먹고 들어왔다고 한국말이 아직까지는 어색하기만 합니다.
말실수를 안 하려고 말도 천천히 하고 마치 영어 처음 배울 때처럼 우선 생각한 다음에 말 꺼냅니다.
거기 남아계신 분들 이름 다 적고 싶지만, 혹시나 한 분이라도 빠트릴까봐 그만 두겠습니다.
저 위 16층 사시는 분부터 저 아래 5층 사시는 분들까지 다 잘 지내시다가 들어오십시오.
아 참, 마이크 형이 전화번호 남겨놓으라고 하셨는데..
011-574-0411 입니다.
다른 뜻 없이 남겨놓으라고 하셔서 남기는 겁니다.
전화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럼 각자 기숙사 계약 끝나는 그 날까지 영어만 쓰다 오십시오.
그리고 제가 몇 분께는 말씀드린 거지만, 절대 한국어는 쓰지 마십시오.
영어 안 늡니다.
그럼..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15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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