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 있으신가~
세부 참 덥다..
하지만 이제 적응되었음.. 에어콘 나오는데만 다니면 됨..
식당도 에어콘 나오는데,몰도,수퍼도.. ㅋㅋ
밥도 물도 이제 적응 되었지만.. 덥긴 더워..
하지만, 도시가 커서 그런지 가까이 있는 (걸어서 10분 정도) 아얄라 몰만 해도
세부에서는 작은 편이라는데.. 바기오 에스엠보다는 휠 크다.. 한참 걸어 다녀야 해.. ㅋㅋ
이쪽에 계신 학생형님들 덕분에 세부 오자마자 시내 관광도 돌았는데.. 하루 왼종일 바쁘게 사진만
찍고 다녀도 다 못돌았어.. 정말 머피 메니져 말대루 세부가 크긴 커.. 그럼 뭐해~ 더운데...ㅠㅠ
덕분에 바기오 있을 때보다 에어콘 잘나오는 도서관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자~ 뭐 다음 주면 스캇과 동생들과.. 벤쟈 가겠구나.. 다들 바기오에서 뭐 하나씩 꼭 갖고 가기를 바래~
그리고 학원엔 로이,켈리,골든,루루,달린,한,로미오,엘리,주디,비아,루씨,엘리스,알렉스,벤,써니,크리스탈,자드(ㅋ),루씨,엔드류.. 에이~ 아직 많이 있구만~ 다들 공부들 열심히 하구~ 건강 다들 챙기구.. ~^^
아! 가는 친구들을 위해 바기오-마닐라 버스편에 대해 갈쳐주마..
바기오에서 차 탈때 목적지가 두개야.. 하나는 쿠사오(cusao), 하나는 파사이(pasai)...
쿠사오는 마닐라시 근처에 있는 퀘존시티에 있어. 파사이가 마닐라이구..
근데 문제는 5시간 무정차로 가는 좋은 좌석의 버스가 파사이 가는 건 1대 밖에 없는 거지.. 짜증~
그래서 대부분이 7시간 가야하는 파사이행 버스를 타.. 근데 필리핀 버스가 한국이랑 틀린 점이 있다면..
짐보따리를 싸들고 애들이 좌석에 탄다.. 이유는 계속 가면서 사람들을 태우거든.. 완행버스처럼..
그러니 버스 설때마다 인간들이 짐보따리 들고 타는 거야.. 그리고 얘들은 휴게소에 서면 밖에서 안먹구..
사들고 들어와서 먹어.. 냄새가~...
처음 출발하면 2시간 정도 가다가 작은 정류장에 도착함.. 정말 작아..
그 다음 또 2시간 뒤 딸락이라고 써 있던거 같던데.. 버스터미널에서 정차했어..
또 2시간 뒤에는 왠 터미널에 정차했구.. 각 정차했을 때마다 한 15분 정도는 쉬더라..
퀘존 근처에 오면 버스는 계속 정류장마다 정차해.. 시내버스처럼.. 그리고 쿠사오 터미널(잠시정차)을 지나서
마카티시 빠지는 고가도로 있는데서 엄청나게 정체되었어.. 메니져의 조언데루 시간 넉넉히 잡고 오는게 좋을거야.
거기 막히는 데만 지나면(한 1키로 정도인데 30분 정도?)그다음 파사이까지는 안막히니...
파사이 도착하면 한나메니져가 아마 안내지를 줄텐데 그거데루 하면 공항까지 잘 갈 수 있을 거야..
아.. 엠피쓰리나 카세트나 꼭 들고 타라.. 티브이 틀어주는데.. 따갈 방송이라서..
뭐 나야 헨리,스캇,제라,시텡,미나,메이,알렉스 등이 그 전날 잘해주어서 잘 자고 갔지만.. ㅋㅋ
많이도 썼다.. 여기 내 이름에 메일 걸어 놨으니.. 연락할 사람들은 연락 하길~ 건강들 하시구~ 안녕~
"머피,한나메니져 수고들 했구.. 또 수고들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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