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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필리핀 어학연수.
등록일 : 2010-08-25 23:48:11 조회수 : 6651


영어, 영어 그리고 또 영어



한국 돌아온지 벌써 1주일, 시험도 치고 가족과 시간도 보내느라 이제야 키보드 누르네요.

감사한 마음, 얻어 온 여러가지 것들 생각하면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적었어야 맞는건데.



일단, Mike매니져님 인사드리고 후기 쓸께요.

학원의 어머니, 우리 매니져님 머리 굵은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수업들어와라' 잔소리 하는 것이 쉬운것이 아닌데,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하시는 모습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보다 따끔한 지도, 엄마의 관심만큼 기분 좋은 세심한 배려(라면같이 끓여 먹던 것은 못잊을꺼예요)까지 학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항상 고취시켜주시던...

뭐 개인적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있으니 언제든 다시 뵙고 인사드릴 수 있겠지만 이렇게 자리를 빌려서 한번 더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바기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나가는 그 순간까지 작은것부터 큰 것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바기오생활 매니져님 빼놓고는 이야기 못하겠네요~





음.. 바기오연수담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2달을 영어공부했던 Tom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육대학교(일명 교대) 3학년 학생이고요, 임용고시 영어면접 대비 목적으로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필리핀'하면 의구심을 품는 것이 '발음', '영어실력'이런 것들이고 저도 역시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중에 한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EFL국가이고(영어를 외국어로 쓰는 국가) 필리핀은 ESL국가(영어를 제2 모국어로 쓰는 국가)입니다. 여기에 저의 2달간의 경험이 저 위의 걱정은 '기우'임을 증명해주더라고요.



우선 학원 튜터들, 학원밖의 필리핀사람들 모두 영어를 '잘'합니다. 더욱이 학원 튜터들 같은 경우는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들도 꽤 있고 그외에도 수준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미국본토인과 발음이 같다고는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들 만큼만 발음을 구사해도 영어권국가에 가서 '무시'당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l/과 /r/발음이 안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단지 /b/, /p/, /t/사운드가 조금 강할뿐 미국 본토인과 큰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본토인 선생님이 한분계십니다. 라디오 DJ를 하시는 분인데 이분덕에 방송국가서 라이브 라디오 방송도 하고왔죠^^; 이 분은 제가 만나봤던 그 어떤 미국인보다 발음이 정확하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십니다(토익 리스닝에 나오는 목소리). 실제 서바이벌 영어 우리가 영어에 노출 되었을 때 우리 머릿 속 수요에 의해서 바로 나올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칩니다. 아무래도 JIC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학원에는 본토인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다른 학원과는 다르게 인원이 좀 적은 편입니다. 저의 대학교 동기같은 경우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갔는데 아무래도 관리가 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머리 굵은 사람들이 왔어도 자신을 컨트롤 하기란 쉽지 않으니말이죠. 하지만 우리 학원같은 경우는 인원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기에 관리면에서 훨씬 우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수업을 들을때도 적은 인원이 수업을 듣기에 효과가 훨씬 좋았고요.



마지막으로 24시간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다는 것은 한국에서는 절대로 얻지 못 할 장점입니다.

심지어 저는 잘때 영어로 잠꼬대를 할정도로 영어에 취해있었죠 (룸메님들이 놀랐다는)

음료수를 하나 사먹으려해도 영어를 해야하고, 돌아다니면서 여기가 어딘가 들여다 보아도 다 영어이고.. 그렇기에 한국에서 2달 공부하는 것과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지금 어떤 외국인을 만나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가기전에는 덜 친숙하던 영어가 엄청나게 친숙하네요. 그리고 이는 필리핀 2달 어학연수가 90%이상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는 말을 해보고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죠. 만약 영어에 관심이 있고 시간투자도 많이했다! 이런 분이 지금 이글을 읽고계시다면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너무 좋았기에 글을 쓰다보니 학원알바생처럼 글을 썼는데 적어도 저는 2달간의 생활, 그리고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웠고, 그렇기에 이렇게 추천하는 글을 광고글처럼 쓰게 됐네요.



어디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사람하기에 달려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환경은 사람을 어떻게 움직이게 하는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저에게 영어를 공부하게 해주고 그 결과를 스스로 얻어가게 해준 JIC학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임용고시 합격후에 놀러가겠습니다.!!

2달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에요~!
원장님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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