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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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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주 후기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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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7-19 23:18:49 |
조회수 : 1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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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JIC에서 연수를 받고있는 CHAYI 라고 합니다.
오늘이 연수받은지 일주일에 되는데요.. 아직 낯선 환경에 적응 하느라 많이 바쁘네요..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많은 기대가 되네요..
사실 외국에 나가는게 처음이라 많이 걱정을 했어요.. 도착했는데 픽업하시는 분이 없으시면 어쩌나.. 길을 못찾으면 어쩌나.. 제 걱정과는 달리 도착했을때 노란티를 입으신 분이 앞에서 나와 계시더라고요.. 노란티 입으신 분을 보는 순간 어찌나 반갑고 안심이 되든지..ㅠㅠ
아직도 그 반가움 마음이 잊혀지지 않네요.. 학생들이 다 모인 다음에 바기오로 이동하는데 음.. 꾀 멀더라고요.. 자도자도 차는 달리고 있더라고요.. 그치만 긴장했다 풀어져서 그런지 자도자도 졸음이 쏟아져서 오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내리는 순간 놀랬던게.. 공항에서 나와 마닐라 공기를 마셨을때 정말 숨이 턱 막히는 듯 했는데 바기오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깜짝 놀랬어요.. 한국보다 시원하다는.. 필리핀이라는게 안믿겨 질 정도로 그리고 놀랬던게 소나무가 엄청 많아요.. 소나무는 한국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바기오에도 소나무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바기오를 소나무도시라 부른다 그러더군요.. 아무래도 이쪽이 한국이랑 날이 가장 가까워서 그런지 소나무가 자라나는 여건이 좋은가봐요^^ 왜 바기오가 공부하기 좋은 도시라는지 알거 같아요..ㅋ
그리고 생각 했던 것보다 방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불에서도 좋은 섬유유연제 향도 나오 청결한게.. 오기전에 사람들이 필리핀 집에서 지내다보면 도마뱀이랑 쥐랑 함께 산다고 한다는데 전혀,, 없어요.. 직원 분들이 매일 청소해주니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 가면 음식과 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지만 별탈없이 물도 잘 먹고 음식도 잘 먹고 있답니다!
음식은 한식으로 나오는데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한국분이 음식해주는건줄 알았는데 한식요리 경력 8년차 필리핀요리사 분께서 해주는 음식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랬어요.. 왠만한 한국분들보다 음식 잘하시더라고요.. 확실히 호텔 요리사 출신이라 다르긴 다른가봐요..
음.. 아직 한주 밖 에 안되서 적응 단계라 수업이나 다른것에 대해선 후기를 못올리겠네요ㅠㅠ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참 좋은거 같아요.. 서로서로 돕는? 네 그런 분위기라서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여기저기서 많이들 도와주시고 말걸어 주시고 그래서 덕분에 적응하는데 더 쉽게 했던거 같아요.. 너무 감사들 해요..^^ 이번 주에 맛집으로 함께 가기로 했는데 기대되네요~! 좀 더 적응하고 지내고 더 많은 후기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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