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의 바기오 지역 중 가볼만 한 지역 몇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보통 처음 오시는 분들이 바기오 지역을 잘 모르셔서 SM몰이나 리갈다 로드를 가는 것이 대부분이나
바기오 지역도 아름다운 문화지가 많습니다.
먼저 번헴공원.
이 곳은 번헴이라는 미국인의 이름을 따 지은 공원으로 바기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큰 호수가 있어 60페소(한화 1800원)으로 보트를 타실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으로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빌려 타실 수도 있으십니다.
두 번째로는 Camp John Hey
이 곳은 원래 미군의 휴양지이나 지금은 자연생태지로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주변에 많은 골프장들과 스타벅스 등 많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조용하게 산책하거나 사색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마인스 뷰.
이 곳은 고산지대인 바기오 중에서도 높은 곳입니다. 올라가시면 바기오의 전망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기념품 가게도 많아 한국에 돌아가실 때 좋은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휴식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연수 생활을 망칠 수 있다는 점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