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바기오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SM....
10주차 연수후기
내가 이곳 바기오에JIC Center2에 어학연수를 오게 되고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어학원에서 보냈다. 그렇다면 학원을 벗어날 수
있는 시간중에 가장 많이 가보았고 또 가장많은 시간을 소비한곳은 어디일까? 한번 생각 해 보았다. 그곳은 이곳에 쇼핑몰인 SM이다.
왜 이렇게 많이 간 것일까? SM에는 다 있다. 말 그대로 다 있다. 이곳에 첨 도착해서 장을 보러 간곳도 SM이다. 일단의 주된 목적은 장을
보러 가기 위함이다. 이곳은 한국의 일반 슈퍼 마켓과 같은 곳이 있어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물건 한국의 슈퍼와 별 다를건 없다.
한국에서 파는 생필품 다 구할수 있고, 라면이라던지 한국 과자 같은 것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밥을 위해서... 먹는 것이 남는거라는 신념하에 한국에 많은 학생들이 먹을 것을 찾아 이곳 바기오에 와서도 부지런히 행동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손쉽게 찾아 볼수 있다. 필리핀 현지음식은 물론이고, 푸드 코트가 있어 이것저것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 필리핀
현지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피자헛 맥도날드 KFC같은 음식점도 있고 이곳에서 처음 본 패스트푸드 점인
졸리비도 볼수 있다. 한식을 먹고 싶다면 한식을 중식을 먹고 싶다면 중식을 일식을 먹고싶다면 일식을 그밖에 스테이크를 썰고 싶다면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어느 나라의 음식이라도 먹는 것이 가능한게 이곳 SM이다. 식사를 먹고 차를 한잔 먹고 싶다면 스타벅스나 다른
커피숍도 있으니 그곳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수 있다.
먹는 것만 있는 곳이 아니다. 이곳은 종합 쇼핑 센터이다. 옷을 사고 싶다던지 전자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던지 필요한 생필품, 공부에
필요한 학용품, 약등 거의 모든 것에 대한 구매가 이곳에서 이루어 지는 것 같다. 한번에 쇼핑이 가능해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쇼핑이
가능한 것이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인 것이다.
여가 생활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근력운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고, 한국의 오락실도 있어
적당히 오락을 하며 시간을 즐길수 있다. 이곳 맨 꼭대기 층에는 영화관도 존재한다. 물론 영어로 상영이 되어 모든 내용을 다 이해 할 수
없다는 에로 점이 있지만 듣기 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영화 한편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 생각 한다. 나는 최근에 007 스카이폴을 본
경험이 있다. 물론 내가 이해 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가끔씩 지하 일층에서는 공연이 있다. 진득히 앉아서 공연을 관람한적은 없지만 주말마다 이것 저것 다체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렇게 SM에 대해 적고 나니 이곳 바기오에 SM이 없었다면 정말 어떡하나 싶다. 물론 SM이 생기기 전에 센터몰이라던지 청산 같은
곳이 있었지만 SM과 견줄곳이 아니기 때문에...물론 한국에 훨씬 더 좋은 쇼핑몰이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이 바기오 땅에서 SM은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