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기오 JIC어학원 스파르타 코스에서 연수중인 Kay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Baguio Local Bar를 다녀왔는데요.
Baguio에서 여러 한국가게들이 위치한 Legarda Road에 있는
Ala Carte를 다녀왔어요.
바기오에는 한국식당, 술집 등이 많이 위치하고 이지만,
한국을 떠나 필리핀 바기오에 어학연수를 하기위해서 왔으니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술집도 방문해 보아야지’ 하는 생각에
또한, 현지인들의 술집 풍경, 문화도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어요.
역시 밖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여느 한국 술집과 비슷하네요. ^^
바기오 SM mall에서 택시로는 50peso 정도를 지출하면 갈 수 있어요.
그만큼 SM mall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걸어갈 수 도 있지만
15분정도 소요되니, 2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동하면서 술을 깰 필요가 있으신 분들은 걸어서 이동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메뉴판을 살펴보면 각종 주류, 안주, 커피 등을 볼 수 있는데요.
로컬술집인 만큼 한국 술은 팔지 않아요. ^^
이 기회에 다들 필리핀 현지 주류를 경험해 보세요 ^^
대표적인 맥주 산미구엘, 레드홀스 외에도
Emperador라는 보드카(?)같은 술이 있는데
알콜도수는 27도 정도 되는데 저의 경우에는
소주보다 더 맛있고 술이 몸에 잘 받더라구요.
GSN Blue의 경우에는 가격이 200peso 정도이나 그냥 마실 때에는
공업용 알콜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별로입니다.
그래서 로컬술집에서도 GSN Blue와 라임을 섞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알콜도수는 소주의 두 배 가량 되기 때문에 생각하시며 드시길 바랍니다.
내부의 모습도 한국의 술집과 비슷한데요
여기 필리핀의 경우에는 노래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필리핀 현지 술집에는 노래방 기계가 비치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술이 사람이 먹지 않도록!!! 본인이 잘 조절하면서 드시기 바라며.
혹시나 술이 많이 취하셨으면 각자 학원, 집으로 빨리 돌아가세요...
외국인데 외국사람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 주실 수는 없잖아요? ^^
이상 바기오 JIC Center2에서 연수중인 Kay의 08주차 연수후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