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유일의 시원한 가을 날씨의 바기오

바기오는 해발 1500m 높이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며, 평균기온 20~23도로 연중 시원한 한국의 초가을 날씨를 유지하여 열대기후 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내에서 에어컨이 필요 없는 유일한 지역입니다. 더위 걱정뿐만 아니라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에 걸릴 걱정이 없는 바기오의 날씨는 어학연수지로서의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젊음이 살아 있는 교육의 도시 바기오  

필리핀의 중소도시 바기오는 자국민에게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리핀 사관학교 이외에도 명문대로 손꼽히는 세인트 루이스 대학을 비롯한

6개의 종합대학, 파인스 의과대학, 필리핀 국립대학인 UP 대학 외에도 10여개의 각종 대학이 있는 필리핀 북쪽 루손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 도시입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학생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교육 도시로 해마다 양질의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이 다수 배출되는 도시입니다.

안전한 치안과 친절한 시민들의 도시 바기오

한국 사람들은 필리핀 어느 도시를 다녀보아도 바기오 만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도시가 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바기오 시민들은 순수하고 온순하며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택시를 타도 일부러 길을 돌아가는 택시기사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다 못해 센타모 단위의 작은 거스름돈까지 꼭 챙겨줄 정도로 시민의식이 잘 되어 있는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입니다.  

건전한 공부 환경을 갖춘 바기오

바기오는 우리에게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도시입니다. 보라카이나 세부에 비해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가 제주도를 생각하듯이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는 바로 바기오 입니다. 필리핀의 타 지역은 항상 더운 날씨 이기 때문에 일년 내내 시원한 바기오의 기후와  

울창한 소나무 숲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한껏 지니고 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궁 (Manson House)이 여름에는 바기오로 옮겨와 직무를 보곤 했기 때문에  

바기오는 필리핀 여름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별장과 같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바기오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카톨릭 이기 때문에 교회 건물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큰 종교 행사가 많고 그와 관련된 명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휴양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공원들이 많아서 도시 전체가 깨끗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면서도, 교육 도시로 지정되어  

유흥문화가 크게 발전하지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유학생들에게 있어 유흥문화는 유학생활의 큰 장애가 될 수 있는데요,

건전한 지역문화와 최적의 자연 환경, 이는 바기오를 최고의 어학연수지, 최고의 교육 환경으로 만듭니다.

시민들의 수준 높은 영어수준을 자랑하는 바기오

교육의 도시 바기오에는 고학력자들이 많습니다. 필리핀의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공용어인 만큼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바기오는 미국의 휴양도시로 출발을 하였으며 미국의 워싱턴을 설계한 번함이 직접 설계한 계획도시로 곳곳에 미국적인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도 미국적 사고가 자연스럽게 배어 있습니다. 바기오는 영어 사용면에서도 오히려 수도인 마닐라 지역보다  

더 높이 평가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