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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벌써 한국 온지도 6개월이 넘었네여. [특종사진]
등록일 : 2004-02-06 11:24:40 조회수 : 5121


안녕하세요. 환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꺼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실꺼예요.

작년 이맘때 쯤에 필리핀에 어학연수 간다고 꿈에 부풀어 있을때가 기억나네여.

6개월이 지나서 학국에 막 왔을때 그립던 마음도 모두 사라지고 아려한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네여.

정말 좋은 경험이고,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저는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수습 기간 끝났어요. 3개월 길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영어에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말하기가 아닌 읽기죠.

모든 문서가 영어로 되어 있다보니.. 필에 있을때 쫌 더열심히 할꺼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어 공부는 손을 놓았습니다. 사실 외국인 만나기가 두려워요..^^

약간이나 트였던 입이 다시 붙었다고 해야 하나..



요즘 제가 특별히 맏은 업무가 없어서 하루종일 시간 때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그 지루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고안해낸 . 시간 잘가고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통해 ,JIC 가족들에게 알려 주려고..  ( 꼭 약장수 같네..)

방법은 이렇습니다.



준비물 : 인터넷 되는 컴퓨터. 사전.

순서:

1. 인터넷에 접속해서. 외국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개인 홈페이지나 친목 단체. 취미 단체등을 공약한다. 첨에는 찾기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금방 찾아 낸다.

2. 그곳에 등록된 게시판이나 포럼 , 방명록을 참고하여 무차별적으로 MSN 아이디를 찾아낸다.

3. 찾아낸 아이디를 무조껀 내 메신져에 등록한다.<- 여기서 10개를 등록했으면 2개정도는 접속을 하는 사람이다..

4. 그리고 기다린다. 그러면 10중 8,9는 이렇게 말을 걸어 온다.

5. who are you?

6. 그러면 이렇게 대처 하기 바란다. My hobby is making friends around the world. <-콩글리쉬

7. 그담은 각자의 재치에 따라서 대화를 이끌어 가면 된다.



주의 할점..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만 메신져에 등록해야 한다. 전에 중국인이랑 메신져 했는데 둘다 안되는 영어로 버벅 거리면서 2시간 예기 하고 나니 남는게 없더라. 특히 영국인이 좋다. 대게 친절하다 만약 내가 이해를 못하면 풀어서 적어 주는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미국인 캐나다 호주도 괘않다. 잘 걸리면.

채팅에 보면 대충 그들도 그들의 약어를 사용한 그러념 가차없이 차이핑 해라. I can't underatnd your saying of the abbreviation. <- 역시 콩글리쉬



이제 시간 가는건 문제도 아니다. 왜냐구 긴장 되거든.. 못알아 들을까봐..



지금까지 간단한 팁이었습니다. 혹씨나 하는 맘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렇게 혼자 알기 아까워. 적고 갑니다.



필리핀에 있는 투터들이 보고 싶네여..

메일을 통해 연락 안한지도.. 꽤 되고..ㅋㅋ 메시지 보내도 답변도 없고.. 다 주거서..



여하튼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은 이까지만 적습니다. 뭔 말을 했는지..

아 그리고 제 홈페이지에 오시면 많은 사진 있습니다. 주소는 http://sinkiru.org 입니다.

필리핀에 찍은 사진 많이 있으니 오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오셔서 문의 하세요..

그리고 가실때는 방명록 아시죠.. 안적으면 미워할꺼야..

제 메일 주소는 sinkiru@sinkiru.org 입니다. MSN: sinkiru@netian.com



keep up the good work. have a nice day.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15 17:46)
그리운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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