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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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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일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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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10-10 00:18:24 |
조회수 : 5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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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일기 3# -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밤 12시 반쯤 비행기가 착륙을 했어요. 제가 내린 터미널은 제 3터미널이었어요. 이번에 새로 오픈했고, 세부퍼시픽 전용 터미널이래요... 그래서 필리핀 에어라인이나 케세이 퍼시픽 등 기타 다른 비행기 탑승자들은 볼 수가 없더라구요..
비행기에서 내려 이민국 심사대 앞으로 갔어요..직원이 저보고 “너 왜 왔냐?” “리턴 티켓 있느냐?” 공부하러 왔다니까 “허가증 있느냐?” 이것저것 물어봐서 완전 겁먹었어요..
ㅠ,ㅠ 저번에 갈 때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이렇게 꼬치꼬치 물어본 적이 없었는데....아마도 제가 2번째 가는 것이고, 여권에 비자 연장 도장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어쨌든 정확히 잘 못 알아듣겠고 해서 그냥 리턴 티켓(E-티켓)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더 이상 안 물어보고 보내주더군요... 의심쩍은 눈초리와 함께ㅎㅎ
이민국 심사를 마치고 이번엔 세관검사로~~!!
예전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참 까다롭게 하더라구요...ㅠ.ㅠ 컴퓨터 관련 제품들 다 체크하고, 다량의 커피도 체크하더군요..ㅡ.ㅡ 제 앞에 한국 학생들이 있었는데 세관 직원이 수화물 짐이랑 기내 짐 모두 열어놓고 샅샅이 검사를 하면서 보기에 한 50자루정도 되는 볼펜이랑 좀 많아 보이는 커피를 지적하면서 “이거 너무 많다.”, “관세 내야한다.” 이러더군요.. 한국 학생들 “볼펜은 기념품이다, 산거 아니고 집에 있던 것 가져왔다. 팔려고 가져온 거 아니다” 요러면서 많은 말들을 했지만 일단 걸리면 어떤 말도 듣지 않고 관세를 매기더군요..
독한 사람들...ㅡ.,ㅡ
저도 약간 찔리는게 있던터라 조마조마하면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얼마나 샅샅이 검사하던지 제가 서 있는 줄 빼고 세관검사가 다 끝나갔어요...ㅡㅡ;; 그래서 얼른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줄을 섰는데 정말 다행히 그 사람은 “너 전자제품 있니?” 요래서 최대한 불쌍하고 빈티나는 표정으로 “없어요.” 요랬더니 그냥 보내주더라구요..ㅋㅋ 운이 좋았어요~^^v 일단 세관원 직원들에게 걸리면 봐주는게 없어서 주의를 유심히 살펴서 검사를 대충하는 직원 줄에 서는 요령(?)이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
세관을 통과하고 혹시나 잡을까봐 후다닥 게이트를 통과하니 매니저 분께서 피켓을 들고 배웅 나와 있었어요. 그래서 별 고생 않고 대기해있는 픽업차에 짐을 싣고 바기오로 출발했습니다. 새벽 1시쯤 출발해서 3번 정도 휴게실에 들려서 쉬었다가 출발하기를 반복해서 새벽 6시쯤 학원에 도착했어요... 나름(?) 긴 여정이였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방을 배정받고 가드 아저씨의 도움으로 짐을 옮겼어요..
와~ 드디어 도착했구나~ 방에 들어서니 제가 다시 필리핀에 왔다는 실감이 나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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