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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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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스파르타 연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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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4-07 15:40:28 |
조회수 : 27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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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011년 8월부터 11월까지 2센터에서 세미스파르타 과정을 마친 학생입니다.(후기가 좀 늦었네요^^)
맨 처음 필리핀 어학연수를 소개 받았을 때에는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제가 워낙 겁이 많은 성격에 두려움이 앞섰던 거죠. 하지만 언젠간 꼭 가보고 싶었던 어학연수 기회를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혼자 해외는 처음 나가보는 것이였기 때문에 출국날에는 바짝 긴장을 했지만 같이 가는 학생들 덕분에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4시간의 비행과 차 안에서의 밤을 보내고 난 뒤 바기오에 도착했을 때 제가 본 도시의 분위기는 정말 신기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웃으며 인사를 해주었고 jic 어학원에 도착한 후에도 가드와 헬퍼들도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head teacher와 레벨테스트를 마친 뒤 매니저님께 오티를 받고 다음 날 수업을 기다리며 설레였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 16주 간의 어학원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네요!
연수 전에도 영어를 좋아했지만 grammar나 reading면에선 부족함이 많았던 저에게 writing 수업과 1:1 수업시간의 일기쓰기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speaking과 listening 실력도 정말 많이 늘어서 외국인과의 대화에는 자신이 붙었습니다.^^ 어설펐던 영어실력에 기초와 자신감을 확실히 더해서 돌아온 기분입니다.
어학연수 기간 동안 이곳에는 다 쓰지 못할 많은 일들이 있었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아름다운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비록 큰 학원보다 규모면에서는 작을지 몰라도 jic에서는 학생들과 더욱 친하고, 가깝게 지낼 수 있었고 특히 제가 좋았던 것은 정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 따뜻한 마음씨의 선생님들이였습니다. 수업을 들을 땐 더없이 엄격했지만 평소에는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었답니다. 낯선 타지에서 적응하는데 정말 큰 도움을 주었던 선생님들 지금도 잊지 못하고 연락하고 있네요^^
한국에 다시 돌아온지 5개월이 넘었지만 바기오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바기오에 다시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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